커뮤니티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층 진화한 3D 프린트 전자제품을 선보인 J.A.M.E.S

J.A.M.E.S GmbH는 AME(Additively Manufactured Electronics) 시스템 및 부품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생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회사는 3D 프린트 전자제품의 개발을 발전시키기고자 커뮤니티 중심의 혁신을 활용하는 동시에 사내 전자제품 프린팅, 파트너 네트워크 연결, AME 프로젝트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J.A.M.E.S(Jetted Additively Manufactured Electronics Sources)의 이야기는 2016년 독일의 레이더 시스템 및 군사 전자제품 전문 무기 제조업체인 Hensoldt AG에서 시작되었습니다. Hensoldt는 초기 3D 프린터 제조업체 Nano Dimension에서 DragonFly 2020 Pro를 임대했다가 전자제품 개발을 위해 2019년 이 기계를 구매했습니다.

DragonFly에는 정밀한 잉크젯 증착 시스템이 탑재되어 고해상도 추적 및 우주 시스템을 프린트할 수 있으며, 특수 상호연결을 포함한 모든 범위의 다계층 PCB 기능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사내 설계를 지원하고 전문 다계층 PCB 프로토타입, 실험용 전자 회로, 안테나 등의 생산 속도를 높입니다. 덕분에 수정이 빨라지며,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하여 보드를 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

커뮤니티 내 AME 도전 과제 해결

Hensoldt는 유망한 프린터 기술에 큰 투자를 했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지만, 곧 기술이 이제 막 등장했고 나아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방대한 잠재력으로 인해 회사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프린터 제조업체인 Nano Dimension과 합작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렇게 2021년, 독일 타우프키르헨에서 설립된 J.A.M.E.S는 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전자 산업을 뒤흔들자는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나아가 전자제품 설계자와 제조업체 간 협업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여 개발 및 문제 해결을 가속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J.A.M.E.S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Rolf Baltes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통적인 전자제품이 3D로 바뀌었다는 점이 바로 이 기술이 맞닥뜨린 도전 과제입니다. 기존 전자제품 설계는 계층 기반 2.5D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IMULIA의] CST [Studio]는 본질적으로 이미 3D 도구이며, 전자제품을 익숙하게 다룹니다.

양쪽 세계의 융합은 CST [Studio]의 핵심 기능이며, 제품 자체가 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HF(고주파) 및 LF(저주파) 범위의 모든 요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도 통합되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가상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건 무척 유용한 일입니다."

다쏘시스템의 SOLIDWORKS는 J.A.M.E.S에서 3D 설계의 핵심과도 같습니다. 기술 설계 엔지니어 Pascal Fischer는 이렇게 말합니다. "SOLIDWORKS는 설계의 모든 단계에 사용됩니다. SOLIDWORKS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모든 요소를 파라미터화할 수 있다는 점과 DXF 파일을 스케치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Baltes는 "SOLIDWORKS와 CST [Studio]를 만족스럽게 사용한 후에 다음으로 3DEXPERIENCE 플랫폼을 사용해서 오프라인 운영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라며, "덕분에 더 높은 확장성을 달성하여 미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J.A.M.E.S는 3DEXPERIENCE 플랫폼을 통해 기본적인 사무용 노트북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든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Baltes는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경영진이 온라인으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어 무척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