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풍경 속에 펼쳐지는 수많은 암벽. 아일랜드에만 24,000마일이 넘는 암벽이 존재. NASKA Robotics GmbH는 기후 변화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대기에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는 혁신적인 로봇 RockFarm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과 독일 정부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로봇이 암벽을 세워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암석 분말로 채우고, 암석 배지의 탄소가 포화되면 물로 벽을 헹궈낸 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새 암석 분말로 벽을 다시 채우면서 그 외 파밍 작업도 진행하게 됩니다.

NASKA가 사용자 친화적인 기계 설계 플랫폼을 필요로 했던 이유는 설계 팀이 CAD 엔지니어가 아닌, 기계적 확장을 통해 암석 파밍 작업을 완수하도록 로봇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NASKA CEO인 Dr. Tobias Brett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팀 전체가 클라우드 브라우저 내부에서 운영할 수 있는 사용하기 간편한 설계 도구가 필요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Tobias Brett, NASKA CEO. “SOLIDWORKS® 업무 방식과 가장 근접한 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어서 3DEXPERIENCE® Platform의 설계 도구를 선택했습니다.” NASKA가 3DEXPERIENCE Platform의 3D Sculptor와 3D Creator를 채택한 이유는 이 도구가 팀의 산업 설계, 기계 설계 및 전 과정 관리를 위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클라우드 웹 브라우저에서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여름 시작했을 때만 해도 NASKA는 클라우드 기반 3DEXPERIENCE Platform이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속에서도 계속 개발해나갈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3DEXPERIENCE Platform은 NASKA가 보안을 조절하고 확장하도록 돕습니다. 팀에서 컨셉 조사를 실시하던 시작 시점에서는 가벼운 보안 단계를 적용했습니다. 설계 진행 과정에서 지적 재산권을 더욱 엄격해진 보안 표준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DEXPERIENCE Platform은 사무실을 폐쇄해도 팀이 원격 재택 근무를 통해 업무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팬데믹 시나리오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합니다.”라고 Brett은 강조합니다.